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 레저스포츠케어학과 일반응급처치 교육 성료
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센터장 기은영)는 지난 6월 18일 레저스포츠케어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일반응급처치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야외 활동과 스포츠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재학생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되었다.
레저스포츠케어학과는 운동처방, 스포츠재활, 건강관리 등과 밀접한 전공 특성상, 응급상황에 대한 기본적인 대응 역량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서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배우는 몰입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출혈 및 상처 처치 ▲염좌와 골절 응급처치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법 ▲심정지 상황 대응을 위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생활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필수 응급처치 기술을 포함하여 스포츠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실습이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의 현장 대응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전문강사진의 지도 아래 모든 학생이 교육의 전 과정을 성실히 수행하여 100% 수료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론만 배웠을 때는 막연했지만, 실습을 통해 직접 응급처치를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야외활동이나 실습 현장에서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 기은영 센터장은 “레저스포츠 분야는 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나 응급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전 대응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책임감 있고 안전의식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는 보건계열, 유아교육, 스포츠 관련 학과 등 다양한 전공과 연계한 맞춤형 응급처치 및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내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함으로써,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고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