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언어치료아동보육과 언어재활전문가 특강 개최 

- 전공은 시작되었다: 언어치료사로 가는 길 

 안산대학교 언어치료아동보육과(학과장 유재경)는 지난 5월 12일 1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활과 진로탐색’ 수업의 일환으로 디디다 발달상담연구소 소장이자 언어재활 전문가인 송유나 교수를 초청하여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은 ‘전공은 시작되었다: 언어치료사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언어재활사의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송유나 교수는 다년간의 임상 및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언어재활사의 핵심 역량, 실제 진로 진입 방식, 그리고 학년별 전공 과목의 흐름과 학습 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언어치료사는 어떤 성향과 역량을 지녀야 하는가’에 대한 부분에서, Big Five 성격 요인과 MBTI를 활용한 설명은 학생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목소리 크다고 치료 잘 하니?’, ‘예뻐한다고 치료 잘 하니?’ 등의 질문을 통해 언어재활사가 갖추어야 할 전문성과 태도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전달했다.

 참여한 학생은 “앞으로 어떤 역량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얻을 수 있었다”며 “특히 국시 대비 전략과 전공 과목 간의 연결 고리를 설명해주셔서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교수님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조언 덕분에 앞으로의 대학생활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언어치료아동보육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이 실제 진로와 전공을 연결 지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