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진로체험센터 부곡고등학교 방문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진로체험센터(센터장 박광호)는 지난 5월 15일, 부곡고등학교 1·2학년 학생 약 300명을 대상으로 'Hi-Univ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안산대학교 교수진과 재학생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현장 중심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진로체험은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경찰행정학과, 유아교육과, 항공관광학과, 언어치료아동보육과 등 총 6개 학과에서 참여하여 진행됐다. 각 학과는 1·2교시에 걸쳐 교실별로 나뉘어 23명 내외의 학생들과 함께 진로 탐색형 특강을 운영하며, 실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전공 관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실습 및 강의 중심 활동을 제공했다.

특히 안산대학교 재학생 멘토들이 함께 참여해 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멘토링과 생생한 대학 생활 이야기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각 전공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넓히며 미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안산대학교 진로체험센터 박광호 센터장은 “이번 부곡고등학교 방문형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이 교실 속에서 직접 진로를 체험하고, 재학생 멘토와의 소통을 통해 전공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교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안산대학교와 함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대학교 진로체험센터는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매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진로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