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경기북부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참여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학과장 기은영)는 지난 4월 2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년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구급분야)」에 심사 및 지원 인력으로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기은영 교수는 이번 대회 구급분야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현장의 전문성과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으며, 응급구조학과 재학생들은 대회 현장에서 ‘후착대’ 역할을 맡아 심정지 환자 처치 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직접 수행하며 실제 대회 참가 구급대원들과 팀워크를 이루는 형태로 참여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보조를 넘어 실전 시나리오 내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고도의 협업 능력과 실무 역량을 직접 체득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경기북부 소속 소방서 구급대원들의 전문역량 향상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각 소방서 대표 구급대원들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고난이도 시나리오를 수행하며 실력을 겨루었다.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대회 지원 참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뤄졌으며, 참가 학생들은 대회 운영 과정의 전반적인 흐름을 직접 체험하며, 구급 활동의 실무와 현장 운영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대회 종료 후, 학생들은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상황실을 견학하며 119 신고 접수, 출동 지령, 상황 관리 체계 등 실제 소방 행정과 현장 대응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기은영 학과장은 “전문 구급대원들의 실전적 기술을 가까이서 보고, 대회의 흐름과 심사 과정을 경험해보는 것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학습 기회”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과 실무형 체험을 통해 미래의 전문 응급의료인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소방 및 응급의료 분야와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