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 한국어학당 학생 대상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 교육 실시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한국어교육센터는 3월 12일, 안산대학교 한국어학당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하였으며, 고혈압·당뇨병 등 생활습관 질환 관리를 위해 꾸준한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모니터링과 건강한 식습관 및 운동의 실천을 교육했다.
안산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 이윤옥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고혈압과 당뇨병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워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손동민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층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외국인 및 지역 주민을 위한 체계적인 건강 관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안산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와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추가적인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산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는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한국의 위상에 발맞추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설립된 전문 교육기관으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며, 학습자들이 유창하고 정확한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한국 사회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안산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를 거쳐 간 외국인과 재외동포의 수는 약 400여 명에 달하며, 현재 약 8개국에서 온 16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