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간호학과가 지난 2월 14일(금) 성실관 305호에서 제50회 졸업 ‘Farewell’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졸업생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고, 간호사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주이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민경 학과장의 축사 ▲졸업 포상식 ▲교수진 덕담 ▲졸업생들과의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간호학과 학회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마련한 포토존이 졸업식 분위기를 더욱 밝고 따뜻하게 만들었다.

졸업 포상식에서는 ▲대한간호협회장상 이정경 ▲한국전문대학간호학부장협의회장상 조영신 ▲한국간호과학회장상 김예은 ▲국제한인간호재단상 고민서 ▲대한기독간호사협회장상 최민식 ▲경기도간호사회 장학증서 정다영(학회장) ▲현장실습지원센터장상 정다영, 강창규 학생 등이 수상하며, 졸업생들의 노력과 성취를 기념했다.

김민경 학과장은 축사를 통해 “제50회라는 뜻깊은 졸업을 맞이한 간호학과 학생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예측하지 못한 의정 사태로 인해 전국적으로 간호사 취업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도, 여러분의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을 것이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새로운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교수진 역시 “앞으로 사회생활에서 대학보다 힘든 일들이 있겠지만, 간호사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학과가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이론과 실습 교육을 균형 있게 제공하며 매년 간호 국가고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간호 전문인 양성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과 학생 지원 제도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