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웰니스푸드테라피학과, 안산시 사회복지시설 재직자 직무교육 단기 프로그램 ‘장애인 시설 대상자들을 위한 음식치유 프로그램’ 성료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웰니스푸드테라피학과는 지난 2월 6일 한쿡아카데미와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진행된 “장애인 시설 대상자들을 위한 음식치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대학교 LINC3.0 사업단의 산학연 공유 협업 산업체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안산시 장애인 시설 재직자 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산대학교 웰니스푸드테라피학과 장진아 책임교수와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경민 다학제지원팀장이 강연을 맡았다.
교육 내용은 음식치유를 주제로 ▲음식치유의 개념 ▲장애인 대상 음식치유의 필요성 ▲장애인을 위한 식생활 교육, 요리치료, 푸드아트테라피 사례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간편 건강 요리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사회복지 영역에서 다루지 않았던 음식치유적 접근을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안산대학교 LINC3.0 사업단 강성진 부단장은 “참여자들의 열정과 집중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재직자 교육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간 협력과 소통의 기반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쿡아카데미 박향숙 원장은 “음식치유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접근 방식”이라며 “웰니스푸드테라피학과 및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맞춤형 음식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설 이용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 박상호 회장은 “음식치유를 활용한 이번 교육이 실무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산대학교 LINC3.0 사업단과 웰니스푸드테라피학과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진아 웰니스푸드테라피학과 책임교수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대학의 핵심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한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대학교 웰니스푸드테라피학과는 성인학습자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식생활과 조리법을 연구하며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