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고교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 성료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지난 11월 25일, 경기도교육청 지원으로 진행된 ‘2024년 고교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고교 장애학생과 지원인력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안산대학교는 체험형과 입시형이 결합된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컴퓨터 활용 ▲음악 테라피 ▲발달행정보조사 ▲미술치료 ▲장애 대학생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진학 동기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생활과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고, 다양한 수업과 활동이 진학에 대한 동기를 심어주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이블자립학과 김병철 교수는 “4년 연속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대학 진학과 진로 결정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더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학생지원센터 유재경 센터장은 “안산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학업에서 성공하고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진학과 진로를 설계할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안산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통해 장애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