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건축디자인과, 제60회 경기건축대전에서 본상 2팀 수상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건축디자인과 3학년 학생들이 제60회 경기건축대전에 참가해 2팀이 본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건축대전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주니어부(3학년 이하)와 시니어부(4학년 이상)로 나누어 진행되는 경기도 내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건축 공모전이다. 올해는 총 423개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191개의 입선작을 선정한 뒤, 이들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된 2차 심사에서 43개 작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안산대학교 건축디자인과는 3학년 졸업작품 중 3팀이 출품하여 이민영, 고다정 팀과 유대룡, 안주영 팀이 각각 본상인 건축문화상을 수상했다.
이민영, 고다정 팀의 작품 ‘공존’은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가 조화롭게 어울리며 행복한 삶을 공유할 수 있는 주거타운을 계획한 점이 돋보였다. 유대룡, 안주영 팀은 ‘Morpheus’라는 제목으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꿈에 도전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소를 설계해 창의성과 실용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도교수인 이순희 교수는 “올해 졸업작품이 대한민국건축문화제와 함께 열린 대규모 전시회에서 수상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학생들이 공모전 준비 과정에서 보여준 열정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대학교 건축디자인과는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교육과정으로 미래 건축 분야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