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재학생, 긴급구조종합훈련 공로로 안산소방서장 표창 수상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응급구조학과 재학생 6명(▲봉원혁 ▲고은비 ▲권윤환 ▲강태경 ▲박수애 ▲김서연)은 지난 8일 열린 제62회 소방의날 기념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적극 참여하여 다수사상자 구급 대응 능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산소방서 박정훈 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표창은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한 훈련에 헌신하며,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의 실질적 대처 능력을 발휘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관계 기관이 협력하여 대형 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훈련으로, 올해는 수소 튜브 트레일러 폭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서 안산대 학생들은 실전과 같은 응급 상황을 연출하여 구조대원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학과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 경험을 쌓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은 평소 이론과 실습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의 응급 처치 능력을 기르고 있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 실무 경험을 쌓았다.
표창을 수상한 봉원혁 학생은 “이번 표창은 큰 영광이며, 응급구조학과 학생으로서 지역 사회와 협력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응급구조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은비 학생은 “소방의 날을 맞아 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함께 훈련에 참여한 동기들과 지도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다른 학생들도 “노력을 인정해 주신 안산소방서 박정훈 서장님께 감사드리며, 응급구조학과 학생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더욱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기은영 응급구조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안산소방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것은 큰 자부심이다”라며, “평소 학업을 통해 쌓아온 지식과 실습 경험을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을 것”이라며 “이러한 현장 경험이 학생들에게 학과 공부의 중요성과 현장의 책임감을 더욱 실감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실무 능력을 기르고 지역 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