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희망이음' 시스템 활용 교육으로 정보화 역량 강화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29일 졸업을 앞둔 전공심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조대봉 과장을 초청하여 정보화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회보장정보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정보시스템인 ‘희망이음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직접 실습을 통해 시스템의 기본 기능과 활용 방안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조대봉 과장은 희망이음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실제 사용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현장 중심의 예산 정보 입력 및 관리 등 실무 관련 작업을 시연하여 학생들에게 생생한 실무 교육을 전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복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정보화 능력을 배양했으며, 향후 실무에서 정보화 기술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

김태한 사회복지학과장은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점차 체계적 복지 정보 관리와 분석 역량이 필수적이며, 학생들이 이를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을 미리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정보화 교육을 통해 복지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복지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앞으로도 정보화 시대에 발맞춘 교육과 훈련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현장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보화 기술을 활용해 복지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