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에이블자립학과, ㈜희망별숲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서부지사와 업무협약 체결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지난 11일 삼성전자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희망별숲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서부지사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전문지식 공유와 고용증대를 목표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 김태욱 단장과 에이블자립학과 신부식 학과장, 김병철 교수, ㈜희망별숲 강석진 대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서부지사 류정진 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희망별숲의 P&P(Pop_up & Package) 신규 사업장 오픈식도 함께 열려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희망별숲은 삼성전자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 채용과 맞춤형 훈련을 통해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강석진 대표는 “안산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지식을 공유하며, 장애인 고용 증대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서부지사 류정진 지사장도 “안산대학교와 함께 장애인 훈련 프로그램 운영과 고용 촉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 김태욱 단장은 “희망별숲과의 협약을 통해 에이블자립학과의 학생들이 더 넓은 기회를 얻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산대학교 에이블자립학과는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지원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지적장애 및 자폐장애를 가진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