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학생상담센터, 음악심리콘서트 “마음고민상담소” 성황리에 마쳐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9월 26일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심리특강 음악심리콘서트 “마음고민상담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경감하고, 정서적 지지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특강으로, 음악과 심리를 결합한 독창적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강은 학생들이 익명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오픈채팅방을 통해 자신의 고민을 나누고,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고민을 나누며, 진행자가 밴드와 함께 창작한 노래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특강은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털어놓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를 주관한 이보라 상담사와 "당신의 행복BAND"는 심리와 음악의 결합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고민을 받아들이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노래를 통한 감정 표현과 상담이라는 형식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106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노래로 위로받는 것이 이렇게 힘이 될 줄 몰랐다"며, "다른 사람들의 고민을 들으며 나 또한 위로받고, 소통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학교 생활에 여유가 없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으로 치유받고,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훈희 학생상담센터장은 “대학생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이 점점 더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음악심리콘서트는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하면서도 심리적 주제에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상담센터는 개인 상담뿐만 아니라 다양한 심리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건강을 지원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