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인권센터, 안전한 캠퍼스 문화 캠페인 실시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인권센터는 지난 9월 27일 대학 축제(석학제) 기간에 맞춰 안전한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산상록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성긴급전화 1366경기센터, 경기가족폭력상담소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인권 자가진단표를 통해 학생들의 인권의식을 점검하고, 데이트 폭력, 스토킹 범죄, 딥페이크 등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범죄들에 대한 피해 예방과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500여 개의 홍보물과 리플렛이 배포되었으며, 재학생들은 폭력 예방의 중요성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대처 방법을 직접 안내받는 기회를 가졌다.
인권센터 이광재 센터장은 "지역 내 폭력 예방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폭력에 대한 인식과 피해 예방, 대처 방법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 폭력 및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성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피해 근절에 기여하여, 안전한 캠퍼스 문화 조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