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보건의료정보학과, 제13회 학술제 성황리 개최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보건의료정보학과는 지난 27일 교내 U-First홀에서 제13회 학술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제는 'AI가 바꾸는 헬스케어의 미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1부 학술발표와 2부 보건의료정보 경진대회 및 직무특강으로 나누어 구성됐다.
학술발표 세션에서는 3학년 재학생들이 보건의료 관련 주제로 연구한 논문을 발표하고, 2학년 학생들은 보건의료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제작한 인포그래픽 작품을 선보였다. 1학년 학생들은 신체계통별 해부학적 이미지를 활용한 숏폼 영상을 발표하며 다양한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술제에는 윤동열 총장과 정소영 전략기획처장을 비롯한 학과 교수진, 재학생, 졸업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발표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또한 실시간 온라인 송출을 통해 산업체에서 근무 중인 졸업생들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윤동열 총장은 축사에서 "보건의료정보학과는 지난 13년간 보건의료와 IT, 글로벌 산업이 융합된 학문적 연구를 통해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해 왔다"며, "이번 학술제를 통해 학문적 성과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건의료정보학과 이현표 학과장은 "이번 학술제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과 보건의료 현장의 최신 트렌드를 융합해 발표하는 기회였다"며 "이를 통해 실용적인 지식 습득과 네트워킹 기회를 얻게 되어 큰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의료정보학과는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에서 진행하는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프로그램 평가·인증에서 경기도 서남부 지역 최초로 5년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를 통해 졸업생들은 보건의료정보관리사(옛 의무기록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