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제32회 학술제 성황리에 개최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9월 26일 자유관 U-First홀에서 제32회 학술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제는 전임 및 겸임 교수, 졸업생, 재학생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문적 교류와 지식 공유를 통해 임상병리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경기도임상병리사회 유광철 회장, 인천광역시임상병리사회 채희영 회장, 경기도임상병리사회 정복해 행정부회장 등 안산대학교 임상병리학과 동문이자, 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술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동문 연제 2편과 전공 동아리 연제 10편이 발표되었으며, 학생들의 창의적 연구가 돋보였다. 생명공학 동아리에서는 ‘MRSA, 우리 주위에 얼마나 있나’를 주제로, 임상생리학 동아리는 ‘스마트워치의 심박수 정확도 분석’, HEMATO 동아리는 ‘CLSI 가이드라인에 따른 응고검사 PT와 aPTT 검사 결과 검토’를 발표하는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다.
졸업생 멘토링 강연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병리과 박선영 졸업생(13학번)과 서울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 안영회 졸업생(89학번)이 각각 병리 검사와 생리기능 검사에 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광철 경기도임상병리사회 회장은 “임상병리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위해 서로의 지식을 나누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임상병리학과 강윤정 학과장은 “이번 학술제가 학생들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서로의 열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안산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이번 학술제를 통해 학생들이 임상병리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문적 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