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 방사선학과 ‘방사선학 교육용 기자재 기증식 및 유료가족회사 협약식’

사진설명: 왼쪽부터 안산대학교 방사선학과 최재호 교수, 산학협력단 김태욱 단장, 피닉스비전 김성현 대표, 최동철 의료영상 사업부장, 방사선학과 강성진 학과장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방사선학과는 지난 18일 대학 본관 비전룸에서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피닉스비전(社)와 유료 가족회사 협약식 및 교육용 기자재 기증식을 진행했다.
LINC3.0 사업단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유료 가족회사 협약은 LINC3.0 사업에서 실질적인 산학협력의 지표로 안산대학교와 피닉스비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기획하고 수행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피닉스비전(社)의 방사선학 교육용 기자재 ‘의료영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DXView, PinkView, SmartView 각 30 copy(2억원 상당)’에 대한 기증식이 이어졌다. 이날 기증받은 프로그램은 고가의 의료영상장비들을 직접 설치·운용하지 않더라도 대학 교육과정 수준에서 간접적으로 체험하거나 실습을 할 수 있는 학습 보조 프로그램으로 방사선학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의 전공 직무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안산대학교 김태욱 산학협력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의 전문 직무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교육 발전을 위해 크게 기부해 준 피닉스비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피닉스비전의 김성현 대표는 “오랜기간 의료영상 관련 사업을 진행하면서 해당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의 중요함을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우리회사의 프로그램이 대학의 교육과정에 폭넓게 활용되어 산학협력 이상으로 관련 산업 발전까지 그 의미를 더욱 확대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방사선학과 강성진 학과장은 “피닉스비전의 큰 결정에 힘입어 학과의 교육자원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산업체의 협력이 학과 교육과정에 잘 반영되어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직무 및 진로 분야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