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간호학과는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전공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핵심역량강화실습 및 평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간호역량을 체계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해 핵심간호술에 대한 교육과정을 기초, 발전, 심화의 단계별로 구분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행한다. 교육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매년 핵심역량강화실습 및 평가 프로그램을 비교과로 운영해 왔다.
이날 실시된 실습 및 평가 프로그램은 예비간호사 4학년 188명을 대상으로 한 심화 단계로 사실상 실전에 가까운 실습과 교수들의 날카로운 비평이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은 "졸업 전에 임상상황에 근접한 간호술기를 실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신규간호사에게 꼭 필요한 간호술기들을 직접 수행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더욱더 보람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간호학과 실습과장 우주현 교수는 "이번 핵심역량강화 실습 및 평가 프로그램은 4년간 간호사가 되기 위해 이론, 실습, 봉사 등 인고의 시간을 거쳐 상황별 대처능력을 총 점검 받는 시간으로 간호사로서 현장에 곧 투입될 4학년 학생들에게 현장의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모든 과정을 성실하게 따라와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좋은 간호사로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