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모한 2024년도 일학습병행 전문대 재학생단계의 세무·회계정보관리_L3 훈련종목의 추가를 승인받았다.
지난 6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공모를 통해 2024년도 신규사업 접수 및 적합성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지난 8월 14일 안산대학교 회계세무학과에서 신청한 전문대 재학생단계의 훈련종목인 ‘세무·회계정보관리_L3의 승인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안산대학교 일학습병행공동훈련센터는 ‘세무·회계정보관리_L3’ 훈련종목이 승인됨에 따라 기존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사업의 ’호텔식음료서비스_L3’와 전문대 재학생단계의 ‘산업물류_L4’, ‘헤어디자인_L3’, ‘식음료서비스_L3’, ‘총무·인사_L3’와 함께 6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된다.
일학습병행이란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육성을 위해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에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하여 기업 맞춤형 인재육성을 지원하는 제도로, 학교교육(Off-JT)과 현장훈련(OJT)의 병행을 통해 능력 중심 기반의 맞춤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2024년부터 일학습병행 전문대 재학생단계에 새롭게 참여하게 된 회계세무학과 조문기 학과장은 “이번 ‘세무·회계정보관리_L3’ 훈련종목의 선정으로 학생들에게 재학생 단계부터 현장훈련을 통해 업무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향후 회계세무학과 학생들의 전공역량 향상과 취업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세리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장은 “향후 산업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새로운 직무 분야에 다양한 학과가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훈련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학습기업을 발굴하고 학습근로자를 연계하여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총괄한 김태욱 산학협력처장은 “2024년 세무·회계정보관리_L3 훈련종목의 선정을 축하하며, 향후 일학습병행 통합공동훈련센터에서 운영 중인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과 전문대 재학생단계가 균형감을 갖추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다양한 직무 분야의 학습기업과 유기적 연계를 통해 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