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5일 자유관 U-FIRST 홀에서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캠프에 참가한 4개 봉사팀과 대학 내 사회봉사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 및 교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장학재단이 주최하는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는 대학생이 나눔을 실천하는 자기 주도적 봉사활동 경험을 통해 올바른 인성 및 창의적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다문화웰니스팀, 엔젤리널스팀, Fun팀, 아리아팀 등 총 4개팀 22명의 멘토로 구성된 안산대학교의 재능봉사팀은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의 지적 성장 및 정서적 발달을 위한 전인 교육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 체험, 고민 상담, 교과목 학습 지도 등 30시간 이상의 맞춤형 방학 멘토링 캠프를 운영했다.
다문화웰니스팀은 간호학과 김지원, 신수영, 박가영, 정진희, 박지예, 이하은 학생이 멘토로 참가하여 「건강한 나, 건강한 지구」라는 주제로 LEO교육센터(경기)에서 4일간 31시간 봉사를 진행했다.
다문화웰니스팀 신수영 학생은 “재능봉사를 진행하면서 자신도 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서 행복했고 멘티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준 것 같아 뿌듯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엔젤리널스팀은 간호학과 신영제, 안서연, 임준수, 최종민, 허송은 학생이 멘토로 참가하여 「스포츠를 통한 건강증진 및 보건교육」을 주제로 부산의 모여라지역아동센터에서 5일간 37시간 봉사를 진행했다. 엔젤리널스팀 허송은 학생은 “다문화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교육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동할 수 있어서 보람되었다.”고 발표했다.
Fun팀은 사회복지학과 유인호, 김규빈, 양세민, 정태원, 김채연, 임유정 학생이 멘토로 참가하여 「단체놀이 활동을 통한 사회성 함양」을 주제로 상록수마을, 푸른초장, 가치바라봄의 멘티들 대상으로 안산대학교 캠퍼스에서 4일간 32시간 봉사를 진행했다.
Fun팀 유인호 학생은 “기획, 준비과정 등 무엇 하나 쉽진 않았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멘토, 멘티 모두 만족하는 프로그램이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아리아팀은 호텔조리학과 이혜린, 이원희, 양해준, 한창민, 박래언 학생이 멘토로 참가하여 「함께하는 셰프의 체험속으로」라는 주제로 안산시다함께돌봄센터에서 4일간 32시간 봉사를 진행했다. 아리아팀 이혜린 학생은 “아이들과 식재료와 음식들에 대해 배워가며 새롭고 다양한 음식들을 알게 되는 과정 속에서 새로운 맛과 요리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대학교 홍미기 사회봉사센터장은 “하계 방학 기간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재능봉사에 참여해 준 안산대학교 멘토들에게 감사하다. 재능봉사를 통해 다양한 멘티를 만나면서 경험한 체험들이 인생에서 오래도록 기억나는 보람과 긍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