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보건의료정보학과 김완기, 한성택 교수, ㈜에이원심사손해사정 이창수 상무이사, 이근호 총괄부장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보건의료정보학과는 25일 ㈜에이원심사손해사정과 상호 간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손해사정의 보건의료정보관리 분야에 특화된 인력양성을 위해 인력, 시설 인프라, 교원참여, 현장실습 및 채용 등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안산대학교 보건의료정보학과는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정보관리 분야와 병원행정 분야 전문 인력은 물론 신체손해사정 분야의 전문 인력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손해사정사는 각종 사고로 인한 손해액과 보험금을 산정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1978년 처음으로 자격사를 배출한 이래 현재 8,000여 명의 손해사정사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손해사정사 분야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신체손해사정사는 업무 특성상 보건의료정보학과와 같은 보건의료정보관리 전공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직무로 알려져 있다.
보건의료정보학과 학과장 한성택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손해사정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되었다. 앞으로도 학과의 다양한 진로에 특화된 교육을 통해 보건의료와 IT융합기술을 선도하는 보건의료정보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의료정보학과는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에서 진행하는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프로그램 평가·인증에서 경기도 서남부 지역 최초로 5년 인증을 획득, 보건의료정보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에게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옛 의무기록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