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안산대학교 성실관에서 ‘여성건강간호학 신임교수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및 전문가 3차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여성건강간호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 충남대에서 1,2차 세미나를 진행하고 이날 3차를 맞았다. 경력 5년 이내 여성건강간호학 교수를 대상으로 이론 교육과 시뮬레이션 및 현장실습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교수법을 소개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신임교수 멘토링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총연합회의 단체지원사업 지원으로 신임교수와 중진교수의 멘토-멘티 결연이 있었다. 공통과제인 ‘소외된 이를 위한 연대(Allyship) 증진 워크숍’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증진을 위한 연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연대 증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안산대학교 송영아 교수(한국여성건강간호학회 교육위원장)는 “교수로 첫 부임할 때의 설레임과 어려움을 떠올리며, 힘이 될 수 있는 멘토와 교수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유수영 회원(전남대 교수)은 “신임교수를 위해 A부터 Z까지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원해주는 멘토링 기회를 마련해준 학회에 감사드린다.”며 “매해 지속적인 멘토링 과정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