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15일 자유관 U-BEST홀에서 ‘내맘 집단상담-이음스타트 8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안산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주최하는 ‘내맘 집단상담-이음스타트’프로그램은 안산대학교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개발된 짐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매주 2시간씩 12회에 걸쳐 ▲학습심리검사에 근거한 학습방법 및 개별 목표 수립 ▲음악치료, 자기표현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자기이해,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모래놀이치료 ▲자기 스토리 발표 등 다양한 역동과 자기 대면의 경험을 공유했다.
조우성 학생은“이음스타트를 통해 학과, 나이, 성별 상관없이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여 재미있었고 같이 공부계획도 짜고 같이 공부하는 것도 즐거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김윤지 학생은 "다른 학과 학생들과 만날 기회가 없는데 이음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 여러사람들과 얘기할 수 있어 좋았고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에 이렇게 열심히 해봤을까 싶을정도로 몰두했던거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훈희 학생상담센터장은 "이음스타트라는 집단상담을 통해서 나를 이해하고 다른 학생들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자신을 돌아보고 이해한 바탕에서 목표를 세웠을 때 진정한 동기가 강화되는 경험, 목표달성의 과정을 타인과 함께하며 겪는 모든 경험들이 대학생활을 떠나 사회에서도 중심이 잃지 않는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모든 학생들이 마음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