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호텔관광학과는 12일 소믈리에 자격검정 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 검정시험은 사단법인 한국식음료문화협회(회장 장윤선)의 주관으로 안산대학교 호텔관광학과 및 글로벌호텔관광학과 재학생 16명이 참여했다. 국가대표로 활동하는 양대훈, 노태정 소믈리에가 이번 시험의 평가를 맡았다.
지도를 맡은 김협 산학겸임교수는“학생들이 정규 교과과정을 통해 지식을 쌓고 자격증까지 획득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시키고 확실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동민 학생(호텔관광학과 일학습병행 재학생 단계)은 “현재 일하고 있는 학습기업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F&B 산업 전반에서 와인의 수요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해 앞으로 취업 선택권이 넓어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윤옥 학과장은 “우리대학 호텔관광학과는 조주기능사, SMAT(서비스경영자격), ITQ(정보기술자격), 어학능력 등의 국가공인자격증을 모두 정규 수업시간을 통해 준비하고 있어 학생들이 교육과정만 잘 따라와도 자연스럽게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도 서비스 산업의 변화에 학생들이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