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보건의료정보학과는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이하 정평원)에서 시행한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프로그램 평가·인증 중간평가에서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프로그램 평가·인증 제도는 정평원에서 제시하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 인재상에 맞추어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이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이 인증을 통과한 대학의 졸업생만이 보건의료정보관리사(구, 의무기록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종합병원에서 보건의료정보의 분석, 보건의료정보의 전사, 암 등록, 진료통계 관리, 질병·사인·의료행위분류, 그 밖에 의료기관에서의 의료 및 보건지도 등에 관한 기록 및 정보의 분류·확인·유지·관리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이에 앞서 보건의료정보학과는 정평원에서 진행하는 1주기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프로그램 신규 평가·인증에서 55개 평가 요소를 모두 충족해, 판정 유정 중 가장 높은 등급인 인증(3년)+예비인증(2년)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중간평가 인증 획득을 통해 보건의료정보학과의 인증기간은 2021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5년으로 완성되었다. 이로써 보건의료정보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에게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보건의료정보학과 한성택 학과장은“이번 안산대학교 보건의료정보학과의 인증 획득은 경기도 서남부권 최초의 5년 인증 획득으로, 학과의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보건의료정보 분야는 물론 학과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보건의료와 IT융합기술을 선도하는 보건의료정보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