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5월 16일 ‘천원의 아침밥’ 행사장인 예지관에 안산대학교 학생들이 줄을 서고 있다.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학생성공처는 5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2일간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천원에 제공하는‘천원의 아침밥’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아침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문화 형성을 위해 안산대학교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EPIS)에서 주관하는‘천원의 아침밥’사업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프로젝트로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1,000원을 지원받고, 안산대학교가 추가로 1,500원을 지원하여 학생은 1,000원만 내면 쌀이 들어간 양질의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
이로써 안산대학교는 5월 16일부터 학기중 매주 화, 수요일 주 2회,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예지관 1층 식당에서 총 7,600명분의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16일 첫날에는 준비된 스팸김치 볶음밥 150인분이 30분 만에 동날 정도로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물리치료학과 이로하 학생은 "천원의 아침밥은 예지관 식당에서 먹고 갈 수도 있고 포장도 가능해 학생 편의에 맞출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고, 편의점 인스턴트 음식보다 훨씬 저렴하면서 쌀을 사용한 메뉴로 구성되어 건강한 한 끼를 먹을 수 있어 자주 이용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광재 학생성공처장은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천원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학생들이 관심을 가진 이유라 생각한다. 재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저렴하게 제공하여 건강증진과 학업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안산대학교 학생성공처는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건강한 대학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