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20일 중간고사 기간 시험으로 스트레스받을 학생들을 위하여‘집밥먹고 힘내라!’는 주제로 저녁식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안산대학교회(이주석 목사)가 주관하고 간호학과 교수들과 간호학과 졸업생이 후원하여 집밥 먹기를 희망하는 예지관(학생생활관) 입사생 25명을 대상으로 사랑 가득 담긴 돼지 김치찌개와 갓 지은 밥, 제철 과일 등을 나누었다.

집밥 같은 저녁을 먹은 학생들은 “따뜻하고 정말 맛있었다.”, “시험기간에 어머니가 해주신 듯한 집밥을 나눠주니 위로가 되고 행복하다.”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봉사에 참여한 최진숙(간호학과 83학번), 조미자(간호학과 87학번) 졸업생도 “후배들이 따뜻한 밥 한 끼를 먹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을 돌보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주석 목사(안산대학교회)는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생들과 교수들이 학생들을 섬기는 모습이 훈훈하고 식탁의 교제를 통해 주님의 사랑이 흘러가는 것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