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국제교류문화원은 지난 5일 한국어학당의 신입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법령이해, 범죄예방 및 성범죄예방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산상록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 관계자를 초빙하여 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한국어학당 봄학기 신입 유학생 25명이 참여했다.

본 교육은 교육부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정한 필수 교육이다. 교육내용은 가정폭력, 아동폭력, 성폭력, 디지털범죄, 사기(보이스피싱), 교통범죄, 도박, 마약, 불법체류, 한국생활 기초 법령 교육 등으로, 외국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것에 교육의 목적을 두고 있다.

이윤옥 국제교류문화원장은 “한국어학당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기초 법령교육을 진행해주신 안산상록경찰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안산대학교에 입학한 유학생 모두가 한국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여 각자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