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안규철 총장)는 27일, 28일 양일간 대부도에서‘간호사와 예비간호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환자 간호를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1박 2일 워크숍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안산대학교 총장, 안산그리너스FC 대표, 안산시간호사회장, 안산시상록수보건소장, 안산시단원보건소장, 안산시단원보건소 과장, 단원병원 간호부장, 21세기병원 간호부장, 골때리는그린널스들 코치, 간호학과 재학생, 지역사회 내 보건소 및 병원 간호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과 신체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법 특강과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행사 총괄을 맡은 변성원(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와 이미화(안산시간호사회) 회장은 간호사들과 예비간호사인 간호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간호를 실천하고자 대부도 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진행하며,“간호 현장에서의 수고로움을 함께 공감하고 회복을 돕는 향기와 신체활동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소통과 지지 경험을 간호현장에서 행복 전달자의 역할로 감당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안규철(안산대학교) 총장과 이종걸(안산그리너스FC구단) 대표는“안산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관내 간호사들과 간호학과 학생들의 건강 향상과 회복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안산시민들이 건강지수를 ‘업’할 수 있는 봉사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의료인들과 함께 선한 실천을 지속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골(Goal) 때리는 그리널스들(Nurses)팀은 이번 워크숍을 마친 후 2월부터 자체 훈련을 통해 축구 실력과 건강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내 건강 취약계층 대상 봉사도 실천하는 등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