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골 때리는 그린널스들」 창단식 및 친선경기 (FC.RUMOR팀) 성료
- 간호사들과 안산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사회적지지 프로그램을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기쁨을 경험
안산대학교(안규철 총장)는 10일 코로나19 방역 최전방에선 간호사들의 일상 회복 프로젝트 ‘골(Goal) 때리는 그린널스들(Nurses)’과 안산시청 내 풋살장에서 창단식과 함께 FC.RUMOR팀과 친선경기를 가졌다고 밝혔다.
창단식에는 안산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산시장, 안산대학교 총장, 안산시간호사회장 등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선수들을 지지했다.
골(Goal) 때리는 그린널스들(Nurses)은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안산시 간호사회 소속 간호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28명의 풋살팀으로 11월 10일 발대식 이후 강수일 감독(안산그리너스FC 선수)과 김경수 코치(헤브론 여성축구단 단장), 이세주 코치(전 프로축구 선수), 윤영글 코치(현 국가대표 선수)의 전문적인 지도하에 매주 토요일마다 안산 관내 풋살경기장에서 부상 방지를 우선으로 안전수칙을 지키며 훈련에 집중했다.
창단식 이후 친선경기에서는 연예인으로 구성된 FC.RUMOR팀이 연말의 바쁜 일정들을 뒤로하고 코로나19 방역 최전방에 서있는 간호사와 예비간호사 간호학과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지하기 위해 골(Goal) 때리는 그린널스들(Nurses)과 친선경기에 참여하며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린널스들과 루머팀은 농협은행에서 선수들에게 기증한 쌀 4kg 100포를 안산시 취약계층에 기증하면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골(Goal) 때리는 그린널스들(Nurses)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명화 학생(안산대학교 간호학과)은 “풋살 훈련 경험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 스스로 자책하며 힘이 빠져 있을 때 감독님과 동료들의 잘하고 있어! 괜찮아! 라는 지지의 말은 나를 다시 일어서게 하였고, 다시 힘을 내어 혼자만의 꿈이 아닌 우리의 꿈을 향해 기쁨으로 달려 나갔다.”라고 말했다.
안규철 총장(안산대학교)은 “안산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며 최전방에서 최선을 다하는 골(Goal) 때리는 그리널스들(Nurses)팀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간호학과와 간호사의 경계를 넘어서 의료현장에 선 의료인들이 축구로 하나가 되는 화합의 길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행사 총괄을 맡은 변성원 교수(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골(Goal)때리는 그린널스들(Nurses)도 ESG경영을 기반으로 환경과 생명 보호, 사회적 약자 보호 그리고 경기를 함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경기의 규칙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훈련도 함께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향후 선수들은 겨울 동안 동계 훈련을 통해 다음 시즌을 착실히 대비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 속 설렘으로 2023년을 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