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레저스포츠케어과는 15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심폐소생술(CPR, AED)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했던 안타까운 사고를 보고 심폐소생술은 남녀노소 누구나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마음에서 레저스포츠케어과 교수와 학생들이 뜻을 모아 재능 나눔 행사로 진행됐고, 레저스포츠케어과 김진영 학과장,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과목 배연준 담당교수, 윤주빈 학생회장을 포함한 12명의 학생강사, 수강생 방사선학과 학생 외 25명의 학생이 재능나눔교육에 참여했다.

레저스포츠케어과 학과장 김진영교수는 “레저스포츠케어과는 CPR및 AED 장비를 갖추고 1학년 1학기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정규교과목을 수강하고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교육 이수를 받고 있다. 레저스포츠케어과 학생회와 학과 동아리(FC레스케, AUSC)가 연합하여 진행한 재능나눔 프로그램에 여러 학과의 학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참여하는 모습에 감동하였다.”라고 말하며,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을 비롯하여 행사를 후원해준 학생성공처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사의 진행과 대표 강의를 맡은 레저스포츠케어과 윤주빈 학생회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여러 학과의 학생들이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심에 감사하며, 학과 학우들과 함께 레저스포츠케어과에서 배운 재능을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계속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한 방사선학과 2학년 전희원 학생은 “심폐소생술 실습을 일대일로 실전처럼 받을 수 있었고, 교육이 끝난 후 저절로 하이파이브가 나올 정도로 뜻깊은 교육이었다. 올해 신설된 레저스포츠케어과에서 이렇게 좋은 행사를 해주심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레저스포츠케어과는 스포츠재활전문가, 스포츠지도사, 스포츠마케터 양성의 명문 학과로 성장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과사무실(031-400-6965)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sports.ansan.ac.kr/spor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