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간호학과(학과장 홍정아) 동아리 '아로마테라피'는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센터장 변성원)와 협업으로 지난 7일 안산 일동 안골경로당에서 어르신 대상 고당 캠페인을 진행했다.

1시간 동안 진행한 고당 캠페인은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향기 체험 교육과 환절기 건강관리 체크의 목적으로 혈압측정을 시행했다.

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평소에 어르신을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어르신들과 함께 향기 제품도 만들어보고 혈압도 측정하면서 어르신들에 대해 좀 더 이해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어르신들도 “손자와 손녀 같은 학생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니 울적했던 마음도 밝아지고 기분이 좋아졌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간호학과 홍정아 학과장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만나면서 대상자에 대한 이해도와 혈압 등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현장에 접목하면서 간호역량을 향상 시키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히면서 간호학과의 다른 전공동아리와도 연계하여 고당 캠페인 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