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보건의료정보학과, 제11회 창의학술제 개최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보건의료정보학는 지난 7일 자유관 U-First홀에서 재학생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헬스케어와 미래 의료정보”의 주제로 ‘제11회 안산대학교 보건의료정보학과 창의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보건의료정보학과 학생들의 창의적인 역량 개발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발표부문과 전시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발표부문으로 UCC, 논문 발표, 전시부문으로 카드뉴스, 3D프린팅 작품, 해부생리도 등의 전시가 함께 이루어졌다.
1학년 학생들은 감염병 예방, 재난, AI, 흡연, 음주 등에 관한 카드뉴스를 발표했고, 2학년은 UCC 형태로 코로나와 비만, 흡연 등에 관한 발표를 진행하였는데 각 영상에서 학과 홍보영상을 첨부하여 시선을 끌었다.
학술제 심사는 재학생 전원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팀을 선발했다. 특히 1년간 심혈을 기울여 작성한 논문 발표 부문에서는 장규현, 김연정, 이재훈, 이주희 학생으로 구성된 환경오염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논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환경오염팀의 팀장을 맡은 장규현 학생은 “이번 학술제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팀원들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노력한 결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보건의료정보학과 한성택 학과장은 “이번 창의학술제는 2012년부터 11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전공지식을 활용한 창의적인 역량을 개발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앞으로도 보건의료정보 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통해 보건의료와 IT융합기술을 선도하는 보건의료정보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의료정보학과는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에서 진행하는 1주기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프로그램 평가·인증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보건의료정보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에게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구, 의무기록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