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는 최근 9월 29부터 30일까지(2일간) 진행한 ‘2022 석학제&방송제’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3일 전했다.

제38대 학생회와 교육방송국이 주최·주관하는 축제(석학제&방송제)는 안산대학교 학생들과 지역사회주민이 함께하는 문화 축제로 가요제(복면가왕), 댄스동아리와 밴드동아리 공연, 푸드트럭, 플리마켓과 가수 공연(10cm, 미란이, Ph-1, 오마이걸 출연)이 진행되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가득했다.

3년 만에 개최하는 축제인 만큼 주최 측은 안전을 위해 순찰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무대 전체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였으며,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만약에 사태에 대비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축제와 달리 무대 앞 학생존을 만들어 학생들이 그 어느 때보다 생동감 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지역주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푸드트럭에서 간식거리를 즐기고 플리마켓에서 소소한 액세서리를 구매하면서 코로나로 위축되어 있던 야외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다고 즐거워했다.

안산대학교 안규철 총장은 “내년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여 더 많은 지역주민이 안산대학교 축제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멋진 계획을 준비 중이라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대학이 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