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학생성공처(학생상담센터)는 24일 경기남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대학생 도박문제의 예방과 치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산대학교 학생성공처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최정 학생성공처 처장(학생상담센터장)과 김경훈 경기남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 각 기관의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하여, 대학생 도박문제의 예방과 치유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예방교육 지원 ▲ 학생들에 대한 의뢰·연계 서비스 제공 ▲ 지역의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홍보 협력 등이다.

경기남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김경훈 센터장은 “최근 온라인 도박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젊은층의 도박문제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교육, 고위험군 상담 등을 함께 해나가며 건전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학생성공처 최정 처장(학생상담센터장)은 “학생들 안에 일어나는 도박 문제에는 학생들의 심리적인 어려움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생상담센터 또한 재학생들의 도박문제와 심리적인 어려움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경기남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도박문제의 예방과 치유를 위해 적극 협력·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