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6월 30일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 사업단 출범식’(이하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지난 5월 LINC 3.0 사업에 선정된 전문대학 59개교, 일반대학 76개교 등 총 135개교의 사업단이 참석했으며, 사업추진 방향, 사업단 동판 수여식, 사업단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는 59개 전문대학을 대표해서 안산대학교 조재환 LINC 3.0 사업단장이 ‘신산업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주제로 발표했다.

안산대학교 조재환 LINC 3.0 사업단장은 주제발표에서 “안산대학교는 지역사회, 산업체 모두(MODU)가 Win-Win 하는 개방형 산학협력 실현을 비전으로 하여 대학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체제 구축을 이번 LINC 3.0 사업의 목표로 설정하고 ▲교류연계 강화 ▲공유형 산학협력 강화 ▲수요자 역량강화 ▲친화형 산학협력 강화 등 4대 전략방향과 7대 전략과제를 세웠다.”, 특히, “신산업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산학연교육과정 운영 ▲채용연계형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 ▲산학연 연계 교수법 운영 ▲신산업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융·복합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안산대학교를 포함한 전문대학 2개교, 일반대학 3개교의 우수사례 발표가 LINC 3.0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대학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고등직업교육 분야의 산학협력 사업 선도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대학교는 지난 5월 교육부 주관의 LINC 3.0 사업에 선정돼 최대 6년간 연간 약 11억 원씩 총 66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현장맞춤형 인재양성 ▲미래기업가치 창출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 ▲산학융합 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