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간호학과 전공동아리 연합, 이주민 대안학교 졸업식 자원봉사 실시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간호학과(학과장 홍정아)의 전공동아리인 다문화웰니스동아리(지도교수 손동민)와 향기동아리(지도교수 변성원) 학생들이 지난 6월 4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열린 이주민 시민연대 대안학교 졸업식에 참여하여 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전공동아리가 연합하여 봉사하는 첫 시작으로, 이주민 대안학교 졸업생인 러시아 학생들과 학부모 150여명 대상, 향기체험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을 시행하였다. 러시아 학생들은 아로마 효능 교육과 이를 활용한 룸 스프레이 제작 체험을 하였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혈압을 측정 후 혈압의 정상범위와 개인에게 적합한 식생활, 운동 등에 대한 맞춤형 관리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웰니스동아리 회장 김지원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계기로 전공동아리가 연합하여 뜻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 이주민·다문화 가정의 아이들과 부모님을 직접 만나 향기체험을 하고, 혈압측정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교육을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 다음에는 더 많은 인원으로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