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10월 29일 안산대학교 예지관(기숙사)과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함께하는 학교 속 작은 학교 마중물 교실 동행스타트’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대인관계, 군대, 취업 등으로 늘어나는 스트레스와 우울과 분노 등 마음 치료가 필요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학교와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적절한 관리를 위해 실시하였다.
예지관 학생들을 주요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과 스트레스 완화를 통한 대학생활 적응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고, 약 2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치수 측정, 척도지 활용을 통한 조기정신증, 우울, 불안 검진과 간단한 상담, 마음약방운영 및 간식을 제공하고, 포토존을 활용하여 친구들과의 사진촬영도 하고 SNS 공유를 통해 마스크 및 스트랩 등 기념품도 푸짐하게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였다.
안산대학교 학생상담센터 유승혜센터장은 “모든 병이 그렇듯 마음의 병도 방치하거나, 오래될수록 심해지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또한, 언제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학생상담센터(심리상담)를 안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이후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