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이번년도에 셔틀버스 운행시간과 버스정류장 유치 등 많은 점이 개선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작 이렇게 바뀌어도 기사님들은 날이 갈 수록 더더욱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고 언행 또한 모욕적입니다
1. 오늘 있던일 입니다
성실관 4시 30분 출발차가 4시 26분에 출발 하더군요
곧바로 온학생이 타려하니 문을 열면서 아!! 빨리타!! 라고 소리를 지르네요 위험하게 왜 서있냐는데 출발시간도 아닌데 맘대로 문닫는게 더 위험한거고
버스정류장에 서있는데 왜 위험하다는건지;; 의문입니다 단지 화를 낸것에 대한 책임 전가라고 생각됩니다 그 학생은 결국 진리관정류장에서 바로 내렸습니다 내리고 나니그럼 뭐하러 탔냐고 또 화내시고 ...하 내리고 타는 것까지 거리 제한이 있나요? 항상 뛰어오는 학생들이 있어도 시간 전에 출발하시는데 더이상 못참겠습니다
2. 이건 최근 한달내에 같은 기사님입니다
학생들을 태우다 그만타라고 멈추었으나 두 여학우가 듣지 못하고 탔습니다 요즘 입석을 못하게 하는거 같은데 그때문인지 자리가 뒤에 남아도는데도 안태웁니다 다 바쁜데 기사님이 제일 바쁜것 같습니다
물론 그 여학우들도 자리가 있었고 뒷자리에 잘 앉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계속 욕하시고 윽박지르고 왜 말을 안듣냐고 니들 뭐냐고 소리치고 ...그 학우들이 본인 이야기 인것을 뒤늦게 알고 못듣고 타버렸다며 죄송하다고 10번은 더 말하는데 ..
갑자기 분이 안풀렸는지 잘 달리던 버스를 멈춰 세우시고는 버스복도에 서서 학교는 태우지말라고 지랄인데 니들이 안들으면 또 나만 욕먹는거 아니냐 부터 시작해 소리소리 지르며 약 5분가량을 정차 상태로 많은 학생들 앞에서 면박주었습니다
본인이 화가나서 그런다 억울해서 그런다 나중엔 본인의 억울함을 토로하더군요 저희가 젤 억울합니다 이런 얘기 들어주고 욕들으려고 등록금 내면서 학교 다니나 반복되는 셔틀버스에서의 상황이 정말 지칩니다
( 실제 이새끼 저새끼 욕하시는 기사님들 너무 많고 5분간 욕설도 섞여 있었습니다)
오죽 했으면 다른 타 학생들이 죄송하다고 할 정도 였으니 상황이 꽤 길어졌다고 볼 슈 있겠죠...
아직 학교 교내 찻길이라 망정이지 그런식으로 차를 세우는게 맞는지 싶고 (이런식이니 버스 시간표가 매번 들쑥날쑥 이지 않나 싶습니다)
3. 학교에 공부하러 야간 셔틀을 탄적 있습니다
저보고 아줌마 아니냐고 타지말라더군요 ;; 제가 나이가 20대인데 가방매고 과잠입고 탄 학생한테 이게 할말인지;; 장난인줄알고 처음엔 아니라고 하며 학과명도 이야기 하였는데 뭔 아줌마들이 맨날 타고 편하게 간다며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계속 의심하더군요
에타보면 안산대 다니면 안쪽팔리냐고 물어본 기사도 있다고 올라와있네요 이런식으로 욕뿐만아니라 모욕적인 언사와 인신공격을 빈번히 하는게 과연 안산대학교의 이름에 맞는건지 먹칠하는 기분이고 정말 창피합니다
마지막으로 1.2번 기사님의 차번호까지 찍어놔서 올립니다 (사진이 첨부되지 않아 남깁니다
차량번호 : 경기73 바8145) 정말 저분이 가장 심합니다 목소리는 항상 소리지르고..욕하고 시간안맞게 출발하며 학생들에게 갑질하는 기사
제가 당하고 본 상황이 더 많지만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교 에타커뮤니티사이트에 매번 올라오는 기사님들민원사항들이 더 많은 만큼 확실하게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