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 대학교의 안전을 위해 더우나 추우나 노력해주시는 경비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항상 감사함을 가지고 학생으로서 생활을 하고 있었으나 최근 시험 기간 때 보니, 자정이 넘은 새벽 2시까지 근무를 하고 계시는 모습을 목격하였습니다. 자정이 지나면 캠퍼스 내 인적도 거의 없고 통행 차량도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새벽 2시까지 근무를 해주시는 경비 선생님들을 보니 감사함과 동시에 새벽시간대의 혹한,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누적, 안전사고 위험등 경비 선생님들의 안전이 진지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최소 경비 선생님들의 근무시간을 자정(00시)까지로 조정하여 주실 것을 건의 드립니다. 불필요한 새벽 근무를 줄이고 경비 선생님들의 휴식과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제도의 개선을 검토해주시길 간곡히 요청합니다. 

한여름, 한겨울 뜨겁고 찬 바람 속에서도 묵묵히 교내를 지켜주시는 경비 선생님들의 헌신은 우리 학생과 교수님, 직원분을 포함한 안산대 일동이 안심하고 본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그런 선생님들의 근무환경을 조금만 다시 되돌아보고자 건의 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