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방사선과, 학술 업적 잇달아... 재학생, SCI급 저널 논문 발표 교수, 한국 자기학회 SCI 학술상 수상하기도 안산대학교(총장 김주성)는 11일 방사선과 3학년 이성용 학생이 발표한 논문이 SCI 저널에 등재 된다고 밝혔다. 석박사 과정이 아닌 학부 재학생이 권위 있는 물리학 분야 국제 SCI급 저널에 논문을 발표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이 논문은 ‘CT 검사에서 3D 재구성에 따른 영상의 확대 비교: Aneurysm Phantom을 이용 (Comparison of Image Enlargement according to 3D Reconstruction in CT Scan : Using Aneurysm Phantom)’로서, ‘Journal of the Korean Physical Society’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논문은 CT 검사에서 3D 재구성의 확대율을 비교함으로써 동맥류 진단 효율을 향상 시킬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일에는 조재환 교수가 한백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도 한국자기학회 자성 및 자성재료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자기학회 SCI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자기학회는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자성재료 분야의 권위 있는 학회로 평가받고 있다. SCI 학술상은 다년간 우수논문을 발표했거나 저서를 집필하는 등 탁월한 연구업적을 바탕으로 자기학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재환 교수는 방사선학 분야에서 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SCI)급 논문을 포함해 180 여편의 논문 게재 및 다수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등 연구업적의 탁월성을 인정받아 이번 SCI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 한국 자기학회 SCI 학술상을 수상한 조재환 교수(왼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