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대학교, 안산시 사례관리자 대상 가족개입능력 향상 교육 교수와 실무자들이 가족문제해결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섰다. 사회복지사들이 안산대학에 가는 이유는? 지난 5월 19일 안산대학교(총장 김주성)에서 가족개입능력향상 교육이 열렸다. 안산대학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빈곤위기가족을 지원하는 안산시청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가족개입능력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가족치료전문가인 김태한 교수(사회복지과)의 재능기부로 매달 진행하는 이 교육은 가족갈등과 해체위기에 효과적인 대처할 수 있는 가족치료이론과 기법을 매월 정기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진리관에서 진행된 첫 번째 교육에서 김태한 교수는 사례관리자들에게 “사례관리자들은 한 개인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심리적 요인과 함께 반드시 환경적 요인을 이해해야 합니다. 특히 가족은 인간 삶에서 가장 중요한 환경입니다. 가족관계는 문제를 만드는 원인이며 때로는 그 자체로도 문제가 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가족은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며 자원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가족치료는 빈곤위기가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식과 기술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비록 현재 가족이 없다 해도 그 사람의 가족경험을 이해하는 것은 문제를 극복하는 실마리이기도 하지요.”고 가족개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정가은(사회복지과 3년) 학생은 ‘강의실에서 교과서로만 배웠던 내용을 실제 사례에 적용하여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례관리자들을 통해서 사회복지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듣고 나니 수업에서 경험할 수 없는 감동을 느낀다.’고 말했다. 학계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가 서로 협력하면서 지역사회 내의 가정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고자 하는 데 의미가 있는 이번 교육과정은 빈곤 및 위기상황에 있는 지역주민을 발굴 및 연계하고, 개입전략을 수립하여 문제해결의 효과성을 높이는 내용들을 담고 있어, 향후 지역사회 내의 새로운 사회복지실천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편, ‘2020 안산비전’에 따르면 안산시 사회복지정책의 주요 대상자들은 노인, 아동, 영유아, 장애인 그리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이며, 이들은 전체 안산시 인구의 38.5%를 차지고 하고 있다. 또한 안산시의 빈곤율은 경기도 전체 평균보다 높으며 한부모 가정의 비율은 전국의 4.6배, 비슷한 규모의 인근 5개시 보다 2배 이상 높다. 최근 들어 사회복지분야에서 사례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지역사회 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사례관리자의 수를 늘리고는 있지만 전문적 개입을 위한 교육훈련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 사례관리란? 사례관리는 생활에서 문제를 겪거나 불만족스러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돕는 전문적 원조활동으로, 문제해결과 대처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개인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사회적 서비스와 자원을 연결하고, 사회적 지지망을 개발하는 일을 한다. 원조과정은 일정기간 동안 진행되며, 이 기간동안 대상자의 문제를 평가하고, 서비스 계획들을 세우고, 서비스와 연결하고, 장애물을 극복하도록 돕는다. 사례관리자들은 상담자, 옹호자, 교육자, 자원연결자 등의 역할을 한다. 사례관리는 기존의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모델들보다 비용과 효과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되고 있다. 안산시는 시청 사회복지정책과 소속의 10명의 통합사례관리사를 운용하며, 이와 별도로 복지관, 건강가정지원센터,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활동하는 사례관리사들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