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의 전문대학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전문대학의 축제, 2015 전문대학 EXPO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2~4홀에서 열렸는데 전문대학 EXPO 외에도 C1 홀에서는 전문대학 입시박람회가 열려 대학 입시자, 학부모 등 전문대학 입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았다. 2015 전문대학 EXPO는 총 63개 대학이 참가하고, 91개의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진로·직업 체험 박람회로 이번 박람회를 직접 체험해본 결과 간략하게 3가지 테마로 정리해 볼 수 있었다.
□ 다양한 체험이 있는 박람회
2015 전문대학 EXPO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가진 대학 입시생뿐 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였다. 행사장에 가서 먹고, 보고, 즐기고, 유익하기까지 한 박람회는 필자가 체험한 박람회 중 2015 전문대학 EXPO가 유일한 행사 였다.
예를 들어, 식품 계열에 있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는 푸드스쿨 부스를 운영했다. 푸드 스쿨 부스에서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제빵학과 재학생이 직접 머핀을 만드는 시범을 보여주며, 체험자도 함께 머핀을 만들고 직접 만든 머핀을 시식까지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김포대 시각디자인 학과의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여러 전시물을 볼 수 있다. 또한, 강원관광대에서는 카지노 부스를 설치하여, 본교 카지노학과 재학생들과 함께 직접 카지노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안산대 간호학과, 임상병리과 체험 부스에서는 B형 간염 검사, 혈액형검사, 빈혈 검사 등 혈액 관련 검사들을 무료로 실시해 박람회 체험자들의 진로 고민뿐만 아니라 건강 걱정 까지 덜어주는 유익한 행사를 진행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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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대학교 임상병리과 학생이 직접 채혈하는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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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로걱정을 덜어주는 박람회
이번 2015 전문대 EXPO는 직업 체험관 외에도, 진로·진학상담관, 전문대학 홍보관 등 다양한 전시장으로 구성됐다. 각 전문대학 부스에서는 직업체험뿐만 아니라 학교 홍보, 진로·진학상담을 병행했으며, 더 나아가 2015 전문대학 EXPO 주최 측에서는 진로·진학상담관 부스를 따로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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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로·진학상담관을 따로 운영하는 모습, 많은 대학 입시생과 학부모로 가득 차 있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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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관에서는 올해 9월 2일부터 실시되는 전문대학 수시전형에 대한 설명과, 대학 입시생, 학부모의 입맛에 맞춘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이 이루어졌는데 상담관 부스에서 막 상담을 마치고 나온 한 학생에게 상담을 마친 소감을 물었다.
“이번 EXPO를 보러 지방에서부터 왔는데, 멀리서 온 보람이 있는 것 같아요. 막연히 요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상담관과의 상담 후에 꿈이 확고해졌어요. 제가 하고 싶고, 제가 잘 할 수 있는 꿈을 위해 제 진로에서 전문대라는 선택지를 늘렸고, 앞으로 그 꿈을 향해 달려 나갈 거예요.” -진교고 2학년 이승민-
□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박람회!
2015 전문대학 EXPO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달려온 길 보다 달려갈 길이 더 많은 게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문대학 EXPO는 3회를 거듭하면서 박람회의 양과 질적인 측면 모두에서 장족의 발전을 거뒀다.
2015 전문대학 EXPO의 슬로건인 전문대학 성공시대, 즉 전성시대를 향한 각 전문대학의 노력과 전문대학교육 협의회의 노력을 지켜보면서 2016 전문대학 EXPO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