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안산그리너스 홈 개막전서 의료지원·응급처치 체험 운영
- 시민 참여형 안전교육 실천… 현장 중심 교육 성과 확대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응급구조학과 재학생들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시민 응급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스포츠 경기 현장에서 응급처치 체험 프로그램과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3월 15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 FC 홈 개막전에서 경기장을 찾은 시민과 축구 팬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체험부스 운영과 현장 의료지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하게 운영됐다.
이번 활동은 다중 밀집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시민들의 응급처치 인식과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재학생들에게 실제 현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시민 안전을 위한 실천적 교육 활동을 전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 현장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CPR)과 기도폐쇄 응급처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여 시민들은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해 가슴압박 방법과 심폐소생술 절차를 직접 실습했으며, 기도폐쇄 상황에서의 응급처치 방법을 체험하며 위급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 능력을 익혔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소년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체험부스는 높은 호응을 얻었고, 참여 시민들은 “직접 체험해보니 실제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응급처치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안전교육의 장이 됐다.
이와 함께 재학생들은 경기 진행 동안 관중석과 경기장 주변을 순회하며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초기 대응과 의료지원을 수행했다. 현장에서 환자 상태를 신속히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준비하는 등 응급의료 인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경기장의 안전한 운영을 지원했다.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기은영 학과장은 “스포츠 경기와 같은 다중 밀집 환경에서는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민 참여형 안전교육과 현장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재난안전교육센터와 연계해 심폐소생술 교육, 응급처치 교육, 청소년 안전교육, 재난 대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전문 응급의료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