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RISE사업단 '안산대학로 상권모니터링단' 출범
- 마케팅경영학과 학생 참여… 대학생 시각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모색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RISE사업단은 지난 11월 12일, 상권재창조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케팅경영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안산대학로 상권모니터링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RISE 사업의 1차년도 사업으로,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상권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상권모니터링단은 11월 12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안산대학교 인근 안산대학로 상권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안산대학교 RCC센터 김은화 교수가 운영을 맡아 ▲안산대학로 상가 일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대상 상가 5곳 선정 ▲상가 대표 인터뷰 및 상권·업종별 환경 분석 ▲상권모니터링 보고서 작성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실제 상권 현장을 분석하며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경험을 쌓았다.
상권재창조 혁신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안산대학교 RCC센터 김은화 센터장은 “5년간 추진되는 RISE 사업의 출발점이 되는 1차년도 사업으로, 안산대학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상권모니터링단을 출범했다”며 “대학생의 시각에서 상권을 분석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상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대학교 RISE사업단 김태욱 단장은 “현장의 상인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권모니터링단은 11월과 12월 동안 상가 방문 및 이용자 모니터링을 지속하며, 상가 대표 인터뷰를 통해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대학생 관점에서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