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유아교육과 2025학년도 2학기 종강식 성료

- 지역사회 감사패 수여‧학생 우수상 시상‧차기 학생회 출범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유아교육과는 지난 12월 8일 2025학년도 2학기 종강식을 개최하고, 한 학기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종강식은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 온 한 학기의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감사패 수여를 비롯해 학생 우수상 시상, 학회 및 반대표 임명, 특강과 체험 공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금 기탁과 지속적인 후배 지원을 통해 유아교육과 발전에 기여해 온 한양유치원 정영자 이사장, 하늘유치원 민영기 원장, 유아교육과 동문회 김운기 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되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어 학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반대표와 학회 ‘한월’ 소속 학생들에게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모의면접 우수상 수상자와 현장실습 우수수기, 좋은수업 수기 공모전,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등 교내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재학생들도 함께 소개됐다.

또한 해외교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서포터즈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한 학생들의 활동 사례가 공유되며, 학과 구성원들의 열정과 성취가 조명됐다.

2026학년도를 이끌 차기 학생회도 이날 공식 출범했다. 새 학회장에는 임시연 학생이, 부학회장에는 이가은 학생이 각각 임명됐으며, 각 학년 반대표로는 3학년 이효준 학생과 2학년 간수진 학생이 선출됐다.

종강식에는 글로벌파크어린이집 김미애 원장이 참석해 특강으로 대학 부설 석학유치원과 어린이집 역사를 비롯 안산대학교 유아교육과의 지난 발자취를 생생하게 증언하며 안산대학교 유아교육과의 역사와 지역사회 공헌을 전했다. 해외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이찬미 학생은 1개월 호주 연수 경험을 공유하며 재학생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2025학년도 학회장 황서연 학생이 한 학기를 함께한 구성원들을 격려하는 종강사를 전했고, 행사는 서로의 성장을 축하하는 박수 속에 마무리됐다.

안산대학교 유아교육과 김명하 학과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지역사회·동문의 꾸준한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따뜻하고 전문적인 유아교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