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창업동아리 ICES 국제학술대회 학문후속세대 연구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XR콘텐츠디자인학과·융합디자인학부 연합 창업동아리, KAIST·경북대 등 유수 대학과 경쟁해 쾌거

- RISE 사업 연계 창업동아리 성과....“생성형 AI 기술력과 실무 실행력 동시에 입증”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2025 제 7회 한국감성과학회 국제학술대회(ICES)’의 학문후속세대 연구아이디어 경진대회(Future Scholars’ Research Idea Challenge)에서 재학생 창업동아리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팀은 XR콘텐츠디자인학과 1학년 김도현·이수성 학생과 융합디자인학부 4학년 이새벽·김준혁 학생이 참여한 연합 창업동아리 ‘아유업앤업’(지도교수 김태수)이다. 이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대학생 대상 지역 홍보 굿즈 개발 연구’를 주제로 연구성과를 발표해 학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안산대학교 RISE 사업의 지원을 받는 창업교육센터 창업동아리 프로그램과 연계해 수행되었다. 연구팀은 신입생들이 학교에 대한 애착을 형성하고, 더 나아가 지역 정주를 촉진할 수 있는 굿즈 디자인 개발에 생성형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적용하며 연구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는 KAIST, 경북대학교,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등 국내 주요 대학 학생들이 다수 참여해 높은 수준의 경쟁이 펼쳐졌다. 안산대학교팀은 생성형 AI를 정밀하게 제어해 심미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을 구현한 기술력, 지역사회와 대학의 연계를 고민한 창의적 연구 기획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산대학교 XR콘텐츠디자인학과 김태수 교수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대학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으로 고도화되었고, 그 결과가 국제학술대회에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연구에 그치지 않고 제품 제작과 사용자 평가까지 수행한 점은 전문대학의 실무 중심 교육의 강점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인 ‘Action(실행)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대학교는 RISE 사업과 창업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재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지역사회 기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융·복합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