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글로컬사회복지학과 ‘케어뱅크 인생의 사계절’ 봉사활동 성료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어르신 생애기록 프로젝트 진행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글로컬사회복지학과는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케어뱅크’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와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생애 기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인생의 사계절’을 주제로 매월 한 차례씩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삶의 이야기와 추억을 기록해 책으로 엮는 작업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장 중심의 사회복지 실천 경험을 쌓았고, 어르신들은 자신의 생애를 돌아보고 의미 있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마지막 활동 날에는 완성된 작품 전시와 함께 전체 프로그램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이어 케어뱅크 봉사단 종결식이 진행됐다. 종결식은 △내빈소개 △인사말 △격려사 △시상 순으로 이어졌다.
인사말은 김민정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 수석부회장이 전했으며, 격려사는 안산대학교 글로컬사회복지학과 정인희 교수가 전달했다. 시상식에서는 어르신 학업증서와 봉사자 감사장이 대표자에게 각각 수여됐다.
안산대학교 글로컬사회복지학과 학생대표는 “어르신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기록하며 프로그램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이 매우 뜻깊었다”며 “배움과 보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대학교 글로컬사회복지학과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은 교육적 가치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