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 치위생학과 BLS Provider 교육 성료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재난안전교육센터는 지난 11월 10일 교내 치위생학과 2학년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미국심장협회 기준의 BLS Provider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의료인으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병원전 심정지 대응 기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문 Instructor의 지도 아래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1인·2인 구조자 CPR, 팀 기반 소생술(Team BLS)등의 실습이 집중적으로 진행되었다.
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는 AHA 가이드라인에 따라 BLS Provider 인증 교육 환경과 시뮬레이션 기반 실습 장비를 활용해 학생들이 실제 임상·응급 현장에서 요구되는 절차와 기술을 충분히 익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임상 실습 및 향후 치과병원 근무 환경을 고려해 의사소통 중심의 팀 소생술, 기도 관리, 치과 진료 중 발생 가능한 응급상황 대응 교육을 포함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 기은영 센터장은 “보건의료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위기 상황에서의 정확한 판단과 즉각적인 대응 능력”이라며 “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는 앞으로도 보건계열 학생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안전·응급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습 위주라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명확히 이해됐다”, “팀 CPR을 직접 해보니 대응 자신감이 커졌다” 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모든 교육생이 높은 점수로 BLS Provider 수료 기준을 통과했다.
안산대학교 재난안전교육센터는 향후 간호 및 보건계열 학과를 대상으로 BLS·KBLS·KLALS·ACLS등의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사회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