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2025년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빛나G 안산캠퍼스 수료식 성료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평생교육원은 지난 25일 경기도 평생배움대학(GCC) ‘2040 빛나G 안산캠퍼스’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총 86명의 모집 인원 중 73명이 수료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수료생과 각 과정 책임교수,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평생교육의 의미와 성과를 함께 나누었다.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Great Gyeonggi Citizen College)는 급변하는 디지털 및 고용 환경에 대응하고 배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전역의 시민이 주도적으로 배움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산대학교는 지난 3월 2040세대를 위한 ‘빛나G 안산캠퍼스’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생성형 AI를 활용한 모바일앱 개발, 디지털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동물교감활동사 3개 과정을 개설하였다.
각 과정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되었으며,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학습자들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향상시켰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모바일앱 개발’ 과정은 AI 기술을 접목한 앱 기획 및 제작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돼 수료생들이 직접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디지털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은 영상 콘텐츠 기획·촬영·편집 교육을 통해 개인 채널을 개설하거나 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실질적인 결과물을 도출했다.
‘동물교감활동사’ 과정은 반려동물 행동 이해와 교감활동 실습을 통해 동물복지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과정 중 실시된 자격시험에서 수료생 25명 중 24명이 동물교감교육활동사 자격을, 23명이 애견훈련사 3급 자격을 취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정형국 원장은 “이번 수료식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이를 발판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배움의 여정을 계속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생성형 AI 모바일앱 개발’ 과정 대표 수료생은 “비전공자였지만 끝까지 도전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한 동료들과 교수님 덕분”이라며 성취의 기쁨을 전했다.
‘디지털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대표 수료생은 “처음에는 장비 다루는 것이 어려웠지만, 지금은 자신 있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성장을 소감했다.
마지막으로 ‘동물교감활동사’ 과정 대표 수료생은 “단순한 반려동물 교육이 아니라 생명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웠다”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이명환 부원장은 “오늘의 수료가 배움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2040 빛나G 안산캠퍼스의 모든 수료생이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는 폐회사를 전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